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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출연 소감
이날 김나나 기자와 김빛이라 기자는 첫 만남에서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김준호는 자신과 팀이 된 김빛이라 기자가 김주혁을 기다렸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김주혁이 미소를 짓자 한팀을 이룬 김나나 기자는 매서운 눈빛으로 "가시려고요?"라고 말해 김주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1박2일' 연출 유호진PD는 한 매체를 통해 두 기자의 출연소감을 대신 전했다. 그는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로부터 방송 후 연락을 받았다. 두 기자가 방송 후 각자 이미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김나나 기자가 오늘 오전 KBS 1TV '뉴스광장' 진행을 마친 후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약간 오버를 했는데, 비호감으로 보이게 된 것 같아 걱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1박2일' 출연 소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빛이라 기자는 '지인에게 연락을 많이 받고 있어 얼떨떨하다'고 했다. 예능에서 자기가 바보처럼 나온 게 아닌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예능이라 괜찮다'고 얘기해줬다"며 "두 분 모두 '1박2일'에서 보여준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호진PD는 "일각에서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다소 살벌한 위계질서를 두고 '갑질'이라고 하는데, 기자들이 예능이라는 점을 감안해 연기한 것"이라며 "15일 방송에서는 기자들의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의 진짜 매력은 취재현장에서 나왔다. 지난 방송과 다른 반전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13년 차인 김나나 기자는 현재 KBS 1TV '뉴스광장'의 진행을 맡고 있고, 김빛이라 기자는 KBS 보도국 사회2부 사건팀 소속으로 지난 2009년 OBS 경인TV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11년 KBS 38기 공채 기자로 입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출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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