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이모티콘 출시돼. "힙합 빠삐용 오빠들의 귀환!"

기사입력 2015-02-12 12:49



힙합듀오 지누션이 MBC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모바일 시장까지 섭렵하며 핫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90년대 힙합 레전드로 활동할 당시 지누션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향수와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지누션 카카오톡 사운드 이모티콘 '힙합 빠삐용 지누션 오빠들이 돌아왔다!(http://bit.ly/Jinusean)'가 12일 출시됐다.

지누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90년대 힙합에 코믹을 가미한 콘셉트로, 특히 90년대 유행어였던 "웬일이니", "캡이다", "따봉" 등의 문구를 삽입해 당시를 추억하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지누션은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당시 불렀던 '말해줘'와 '전화번호' 등의 무대의상인 하얀 퍼와 선글라스를 그대로 착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노래소절을 직접 불러 녹음한 보이스가 이모티콘에 그대로 삽입된다.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촬영현장의 제작 메이킹 영상도 YG 페이스북(www.facebook.com/ygfamily)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메이킹 현장에서 두사람은 다양한 코믹 표정과 함께 이모티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현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누션은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10년만에 다시 뭉치며 여전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토토가'의 인기와 함께 최근 무료 뮤직앱 '비트'를 통해 DJ로 변신하는 등 모바일 시장에서의 러브콜에 이어, 오는 21일 개최되는 '백투더 나인티스 빅쑈(BACK TO THE 90's BIG SHOW)' 콘서트에서 90년대 히트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