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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여신' 공서영이 노출이 많은 방송 의상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 날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온 공서영에게 함께 출연한 방송인 홍진호와 개그우먼 김숙은 "야구 여신 의상이 더 낫다. 그 의상 입은 모습을 보고 지금 모습을 보니까 이건 뭔가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봄철 결혼식 하객의상 잘 고르는 방법부터 남녀가 선호하는 소개팅 복장, 세련된 면접 의상 꿀팁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취업 준비생들은 정장을 입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기본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고르는 게 좋다"며 "소개팅에는 노출이 심하지 않고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의상을, 결혼식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도로만 꾸미는 게 자연스럽다"고 조언한다.
공서영은 "결혼식에 흰색과 빨간색 옷은 입으면 안 된다고 하니, 입을 옷이 마땅치 않다. 봄에 까만 옷은 칙칙하고, 결국 고민하다가 안 간 경우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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