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니앨범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로 컴백한 VOS가 대중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자 3월의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에서 버스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소식을 전한 VOS는 올해로 데뷔 11년차를 맞는 장수 보컬 그룹으로, '눈을 보고 말해요', '큰일이다', '매일매일', 'Beautiful Life', '이젠 남이야', '반쪽', '울면서 달리기' 등 셀 수 없이 많은 주옥 같은 히트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 최현준과 김경록이 연이은 군입대로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작년 '울면서 달리기'로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VOS의 게릴라 공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VOS는 프로모션도 달라! 라이브가 두렵지 않은 명품 보컬 그룹 VOS 응원합니다", "VOS라 가능한 프로모션 아닌가? 요새 쌩라이브 가능한 그룹이 얼마나 될까?", "VOS 진짜 좋아하는데! 언제 어디서 하려나! 오매불망 기다리겠습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