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박민영은 "처음 봤을 때 매너 좋고 여자 배우를 위해 주더라"며 서인국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이에 서인국은 "박민영을 처음 봤을 때 아담해서 '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박민영은 서인국과 함께 시상식 MC를 진행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민영은 "레드카펫을 걸어가는데 드레스가 너무 길어 두 손으로 드레스를 잡고 걸어가야 했다"며 "클러치를 들 손이 없어 옆에 있던 서인국이 아주 여성스러운 클러치를 대신 들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서인국은 "내가 섬세하고 그런 건 아닌데 (클러치를)주더라. 안 받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