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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슈퍼주니어-M의 헨리와 탤런트 공승연이 티격태격 오누이 같은 사이를 과시했다.
이날 "오빠가 나한테 별명 지어줬는데 그것 때문에 울었다"라며 "오빠가 나한테 골룸을 닮았다고 했다. 그런데 위로해준다고 예쁜 골룸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헨리는 "승연이 네가 눈이 예쁜데 골룸은 눈이 예쁘잖아"라고 엉뚱한 해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헨리는 공승연을 앞에 두고 물을 원샷하고 트림을 하는 등 편한 모습을 보였고 "너 연습생 시절 겨드랑이로 땀 엄청 많이 났다. 티 디자인인 줄 알았다"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에 공승연은 "큰일날 소리 한다. 무슨 소리 하는거냐"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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