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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
3회 방송 분에서 과거 동칠(김희원 분)은 막 출소한 듯 두부 봉다리를 손에 들고 돌아 온다. 두부를 먹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칠은 동생 범이와 여고생 강자(김희선)가 다정하게 장난을 치며 하교 중인 모습을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현현재로 돌아와 깜짝 놀라 눈을 뜨는 동칠은 숨을 몰아 쉬다가 한 켠에 있는 사진을 보며 밀려오는 분노로 맥주 캔을 집어 던지며 살벌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표정 하나로 극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명품 악역답게 '앵그리맘'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희원은 회를 거듭할수록 김희선과의 과거 지독한 악연이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앵그리맘' 김희원
'앵그리맘' 김희원
'앵그리맘' 김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