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전서버 최초 '바람 칼날의 단검' 등장

기사입력 2015-04-09 11:23



가드리아 서버에서 리니지 전설무기 중 하나인 '바람 칼날의 단검(이하 바단)'이 전 서버 최초로 탄생했다. 바단의 최초 소유자는 아프리카 BJ '원큐'로 9일 0시경에 자신의 방송을 통해 바단의 제작 성공을 알렸다.

진명황의 집행검, 수정결정체의 지팡이, 붉은 그림자의 이도류에 이어 리니지 전설 무기중 하나인 바단은 현존하는 근접 무기들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가진 '단검류'에 속하며 군주와 요정 클래스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단검류 중에서는 최고 대미지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HP흡수라는 특수 옵션을 가지고 있다. 바단의 대미지 수치는 여느 양손검류의 데미지를 능가할 정도의 수준이다.

단검류의 HP 흡수율은 영웅의 단검이 HP 1~5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바단의 HP 흡수율은 1~7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바단은 타 전설 무기에 비해 유일하게 손상된다는 특성 때문에 광범위하게 모든 사냥터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무기의 최대 데미지를 이끌어내는 검요정의 로망인 정령 마법 '소울 오브 프레임'을 사용 시 손상 옵션을 무마할 수 있다.

'요정 집행검'이라 불리는 바단의 성능은 실제로 사냥 및 PvP에 본격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다. 하지만 이 날 방송에서는 높은 무기 명중으로 22레벨에 45~52레벨의 기란 감옥 몬스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HP흡수을하며 10방 내외로 잡아버리는 모습이 보여 '전설 단검'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전설 무기인 바단은 검요정의 또 다른 반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본격적인 데미지와 성능은 오는 15일 BJ원큐 자신의 88레벨 요정 캐릭터가 있는 쥬드 서버에 이전 후 이뤄질 전망이다.

리니지 헤라온라인 - 헤라(hera@heraonline.ne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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