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는 병재 이경 창환에게 길거리 헌팅이 들어와 기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들겨 맞은 얼굴로 수줍게 앉아있는 그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는 미모의 여성들 중 배우 한다은이 능청스런 꽃뱀 연기로 생각지 못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다은은 "이 오빠 긴장했나 봐~ 너무 귀엽다", "어머 이 오빠들 박력 있는 것 봐. 선천적인 질병 하나도 없게 생겼어"라며 세 명을 녹였고, 약을 먹고 잠에 취하자 "내가 기사오빠 불렀으니까 오빠도 한 숨 자"라며 작전에 성공하여 기쁜 듯 미소를 지었다. 병재와 이경, 창환이 약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려보니 장기밀매업자들의 수술실이였고 알고 보니 한다은은 꽃뱀이였다.
방송이 나간 직후 네티즌들은 "저 꽃뱀녀 누구야" "꽃뱀녀 매력 쩔어!!" " 왠만한 남자들 다 넘어가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한다은은 영화 '몬스터', '닥터'와 드라마 '닥터 이방인', '롤러코스터' 등을 통하여 배우로서 착실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