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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빅뱅 탑
빅뱅 탑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가족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탑의 가족과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이 담겼다.
탑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어머니, 누나와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냈다.
특히 탑은 아버지의 오똑한 콧날과 짙은 눈매를 그대로 닮은 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빅뱅이 완전체의 모습으로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미션은 뻐꾸기 시계 미션이었다. 뻐꾸기 시계 미션은 회전하는 톱니바퀴들을 가로질러 뻐구기 시계의 랩을 얼굴로 뚫고 제시된 시간만큼 '뻐꾹'을 외치면 성공하는 것.
이에 가장 먼저 탑이 뻐꾸기 시계 미션에 도착했지만, 랩이 뚫리지 않아 굴욕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랩 뚫기에 성공했지만 탑은 "중간에 너무 포기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빅뱅은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 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달리 로마 검투사로 변신한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폭탄을 던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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