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감춰뒀던 재벌 딸의 면모 과시 "갑질엔 갑질로"

기사입력 2015-06-14 14:25



'상류사회' 유이가 감춰뒀던 재벌 딸의 면모를 드러낸다.

15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3회에서는 윤하가 진상 손님을 상대로 제대로 응징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윤하는 마켓을 찾은 손님이 또 다른 마켓 아르바이트생인 지이(임지연 분)에게 "기생같이 생겼다"며 막말을 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진열해 놓은 상품을 트집 잡다 못해 판매원에게 말도 안 되는 화풀이를 해대는 일이 벌어졌지만, 회사가 손을 들어준 건 지이와 윤하가 아닌 다름 아닌 진상 손님이었던 것.

유이는 극중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어 제 실체를 감춘채 푸드마켓 아르바이트를 하는 재벌의 딸 장윤하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에 윤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진상 손님 응징에 나선다.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걸 해결하며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갑질'에 대해 똑같은 '갑질'로 맞서는 것. 태진 퍼시픽 그룹 막내딸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배경을 숨기며 살아왔던 윤하가 과연 숨겨뒀던 재벌딸의 '능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윤하의 정체를 알게 된 준기(성준 분)가 윤하에게 고도의 연애 스킬을 펼치며 마음을 훔치는 내용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하게 된다.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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