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차이나' 개그맨 황현희, 녹화장 초토화 시킨 사건
오늘밤 10시 방송예정인 TV조선 중국전문토크쇼 <헬로차이나>에 출연하는 황현희가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황현희는 녹화시작부터 "태국에 얼마전 놀러갔다. 중국의 부자가 왔다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아주 저와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자신감 보였다.
녹화중 갑자기 붉은 색의 중국의상으로 갈아입은 황현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이렇게 복장과 잘 어울릴 줄이야, 방금 중국에서 건너온 왕서방 같다."며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황현희는 "개그프로그램에서도 분장을 한 적이 없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 어울린다. 중국에서 내가 좀 먹힐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아영은 중국 복장을 한 황현희에게 요즘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경극 모양의 디자인이 들어간 마스크를 권하며 시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흔쾌히 요구에 응한 황현희는 즉석에서 마스크팩을 개봉해 얼굴에 시연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녹화장의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헬로 차이나>는 중국에 대한 방대한 양의 지식을 딱딱하지 않고 가볍고 재미있는 퀴즈형식으로 알아보는 중국 전문 토크쇼 이다.
오늘 밤10시 첫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TV조선에서 방송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