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은 20일과 21일 '박재정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가졌다. 양일간 박재정은 스포츠댄스, 복싱퍼포먼스, 드라마 장면 재현 토크, 라이브노래, 손수 준비한 선물 증정 등 1박2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우애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재정을 보기 위해 일본 전국에서 나가사키로 모인 팬들은 박재정의 등장에 박수로 환호 했고 박재정은 일일이 악수를 하며 화답을 했다.
매년 일본 팬미팅을 활발히 진행해온 박재정은 지난 2011년 나가사키 팬 미팅 이후 4년 만에 나가사키를 다시 찾게 됐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1박2일 동안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박재정은 팬들에게 '카베돈'(일본에서 벽을 때리는 행위를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 여자가 벽에 기대고 벽에 남자가 손을 대는 포즈)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흥미진진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특히 순서에 없었던 박재정의 어머니가 일본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팬도, 배우도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는 훈훈한 시간이 연출이 되었다.
박재정은 검토 중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보다 좋은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팬미팅을 마무리 하면서 일본 전국 각지에서 온 팬들을 향해 "이번 팬 미팅을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이후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7월1일 이대호가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홈경기장 야후돔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