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기욤 "캐나다 보다 한국 가이드 더 자신있다"

최종수정 2015-07-09 14:3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캐나다인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캐나다 보다 한국 여행 가이드에 더 자신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캐나다 편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캐나다 곳곳을 많이 안가봤다. 어렸을 때 여행을 가도 미국쪽으로만 가고, 캐나다에서도 스키장 밖에 안가봤다. 토론토도 잘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한번도 안 가봤다. 한국에 오니까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오신 분들이 많더라. 그래서 나도 꼭 가고 싶었다"며 "그리고 난 인생의 반은 캐나다, 또 반은 한국에서 살았다. 캐나다 보다 한국 여행 가이드가 더 자신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멤버들이 친구의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장위안의 고향인 중국을 시작으로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 수잔의 고향 네팔, 알베르토의 고향 이탈리아에 이어 기욤의 고향 캐나다가 다섯 번째 여행지로 선정됐다.

방송은 매주 오후 9시 50분.

smlee0326@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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