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박명수, "김수미 매니저, 아들처럼 할 생각"

최종수정 2015-07-13 15:0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명수가 김수미와 호흡을 맞추는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명수는 "김수미 선배님이 우리 어머님보다 두 살 많으시다. 그래서 매니저로서의 역할도 하겠지만 어떨 땐 아들처럼 말씀도 드릴 거다.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릴 생각이다. 선배님이 정이 많으시다. 매니저에 대한 애착도 많으시다. 그래서 내가 좀더 잘해야할 것 같다. 매니저 역할을 몇 번 해봤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도 해보고 많이 해봤다. 그런데 그때와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24시간 함께 하면서 이경규 선배님 말씀처럼 수족이 되어서 한번 해보겠다"고 밝혔다.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가 조영남 매니저로, 박명수가 김수미 매니저로, 최민수가 이홍기 매니저로 변신하며 24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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