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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4'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돌아온 싼초' 김산호. 지난 2009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6부터 2012년 시즌 11까지 출연해 김현숙과 호흡을 맞춘 김산호는 이번 시즌부터 다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8년째 영애 역할을 맡은 김현숙은 "시즌 14는 내용, 캐릭터, 배경 등이 더욱 스펙타클해졌다. 처음으로 중국 현지 촬영도 했다. 예전 같았으면 차이나타운에서 촬영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이번 시즌에서는 '막돼먹은' 영애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 분)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 분)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신분을 숨겨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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