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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커플 공승연과 이종현이 결혼 피로연을 마치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즐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공승연과 이종현이 결혼식에 이어 피로연을 즐기며 행복을 만끽했다.
외국 드라마처럼 결혼식을 끝내고 '퍼스트 댄스'를 춰보기로 한 두 사람!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블루스에 푹 빠졌다.
종현은 자연스럽게 공승연의 볼에 입을 맞췄다.
공승연은 제작진에게 "놀랐는데 좋았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뚫어져라 아무말 없이 바라본 것은 처음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오빠만 보이고 꿈 속 같았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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