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방송인 강용석이 논란 속에 방송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다.
27일 JTBC측에 따르면 강용석은 이날 '썰전' 녹화에 정상 참여했다. 이동희 CP는 "강용석이 오늘 '썰전'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해 현재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용석은 지난 23일 진행된 TV조선 '호박씨'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 차질없이 녹화를 마쳤다. 이후 예정된 '강적들' 촬영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용석은 프로그램 하차 없이 이번 논란을 정면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TV조선 측은 "현재까지 강용석의 프로그램 하차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JTBC 측 또한 "(하차에 대해) 여전히 논의한 바 없다. 앞으로도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의 불륜스캔들에 휩싸였다. A씨의 남편은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2일에는 해당 소송에 대한 심리기일이 진행됐다.
강용석은 해당 소송기일에 불참했으며 같은날 진행된 tvN '수요미식회' 녹화에도 불참했다. '수요미식회' 측은 당시 "강용석이 녹화에 불참한 건 사실이나 이는 소송과 관계없는 개인적 사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에 관련해서는 논의 된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강용석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평소대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스캔들의 진실이 명백히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