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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임지연
배우 임지연이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안방마님으로 나섰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소이현이 하차하고 새 MC 임지연이 첫 등장했다.
이날 임지연은 MC 자리에 앞서 박슬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지연은 과거 영화 '인간중독'에서의 노출연기에 대해 "처음 부담 많이 됐는데, 스스로 떨쳐내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그리고 잘 해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중독'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꾸벅꾸벅 졸았다는 폭로에 대해 "너무 오래 기다려서 베드신 앞두고 졸았다"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빨간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임지연은 " '섹션TV'가 내가 10살 때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그때부터 '진행자 자리는 내 자리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