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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악재요! 멕시코 강력 홈이점 추가....다음달 6일 국내파 조기 소집 확정 '월드컵 올인 모드'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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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멕시코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홈이점을 활용해 일찍부터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시킬 생각이다.

멕시코 매체 바모스 아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두일리오 다비노 멕시코 국가대표팀 단장은 국내파 소집 명단 발표 시점을 정확히 밝히며 상황을 정리했다'고 보도하며 다비노 단장의 발언을 전했다.

다비노 단장은 멕시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 리그 마지막 라운드 전주에 명단이 발표될 것이며, 선수들은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5월 6일부터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장기 소집 훈련에 호출된 선수들은 최종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갈 선수들로 간주된다. 첫 번째 명단은 주로 멕시코 리그 선수들로 구성되며, 유럽파 선수들은 6월 1일을 마지노선으로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다. 훈련 계획은 5월 6일부터 약 40일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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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다. 유럽파는 조기 소집이 불가능하지만 국내파라도 조기 소집해서 미리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월드컵 개최국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멕시코는 해외파도 많지만 국내파가 국가대표팀에서 더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 소집명단을 기준으로 보면 선수단 중 절반이 국내파다. 따라서 조기 소집은 조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바모스 아줄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리그 구단들은 이와 같은 결정을 당연히 반기지 않고 있다. 국가대표팀에 선수들이 차출된 후에도 리그가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을 위해서 멕시코 축구협회는 선수 발탁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연히 홍명보호에게는 악재다. 멕시코는 이미 개최국이라는 홈이점을 가지고 있다. 가뜩이나 한국과 대결하는 에스타디오 아크론은 '고지대'다. 멕시코 선수들은 리그 일정을 소화하면서 당연히 고지대에서 뛰는 게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국은 고지대 적응을 무조건 마친 후에 대회에 임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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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서 조기 소집으로 조직력을 가다듬는다면 멕시코를 이기기란 더욱 쉽지 않아질 것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멕시코와 15번 만나 4승 3무 8패로 크게 밀리고 있다. 특히 월드컵에서 2번 만나서 모두 패배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가장 최근 대결한 지난해 9월 A매치에서 한국은 손흥민과 오현규를 앞세워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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