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 출산 전날 남편과 부부싸움? '깜짝'…"결국 경찰까지 출동"

최종수정 2015-08-06 10:04


'라디오스타' 이지현

'라디오스타' 이지현

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덩달아 관심을 모은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지난 4월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남편 김중협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지현은 남편과 가장 심하게 부부싸움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둘째 출산 전날 명동에 갔다. 첫째를 친정에 맡기고 남편과 육아용품을 사러 갔는데 어떤 차가 끼어들어 남편이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남편이 화난 상태인데 내가 옆에서 잔소리를 하니 괜히 엄한 곳에 화풀이를 하더라. 그래서 난 명동 한복판에서 차에서 내렸고, 남편은 날 붙잡으려고 했다. 그걸 본 사람들이 임산부와 남자가 몸싸움 하는 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까지 와서 말렸다"고 부부싸움 일화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지현은 8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남편과 골프를 치며 가까워졌냐는 물음에 긍정했다. 이지현은 "(현재 남편과) 골프 모임에서 만나 우연찮게 한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가 라운딩을 왔다. 아침까지 마셨으니 공이 안 맞고, 공이 안 맞으니까 공을 치면서 더 술을 먹더라. 그러다가 저한테 돈을 많이 잃었다"며 로맨틱과 거리가 멀었던 첫 만남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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