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껌딱지 모녀' 김희애-신린아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월화극 '미세스캅'의 김희애 신린아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김희애와 신린아는 3일 첫 방송된 '미세스캅'에서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초보 엄마 최영진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 서하은 역을 맡고 있다. 최영진은 딸 서하은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자 했지만 일과 육아 두 가지 모두를 잘해내지는 못한다. 결국 서하은은 엄마를 보기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최영진은 딸의 충격 곱백에 눈물을 흘렸다. 1,2회에 걸쳐 깨볶는 모녀의 애틋한 일상을 그려나간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고. 김희애는 따뜻함과 너그러움으로 신린아에게 다가가 살뜰히 딸을 챙겼고, 신린아는 덕분에 현장에 완벽 적응, 편안한 일상 연기부터 어려운 눈물 연기까지 무리없이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희애는 활기차고 기분 좋은 현장을 이끄는 분위기 메이크로 아역 배우 서린아와도 짧은 시간에 진득한 정을 쌓으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3회부터 신린아의 바통을 이어받아 야무진 연기를 선보일 박민하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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