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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최원영이 결국 박보검을 살해했다.
이날 이민은 자신이 형 이현(서인국 분)에게 짐이 된다고 느낀 후, 결말을 짓기 위해 이준영을 찾아갔다. 이민은 이준영을 향해 "끝내야할 것 같아서 왔다. 같이 사라지자. 우리 둘다 형한테 짐이니까"라고 말한 후, 칼을 꺼내들고 이준영에게 기습 공격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몸 싸움을 벌였고, 이내 이준영은 이민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이민은 이현에게 "내 20년은 형이 전부였다"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고, 뒤늦게 이를 본 이현은 이민을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