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유일랍미'가 첫 대본리딩 및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눈 배우들은 막상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사 지담 측은 "배우들이 이미 캐릭터를 완벽히 파악한 후 대본리딩에 임했다"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지한 시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윤소영 작가는 수줍게 인사하며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작품인 만큼, 정말 재미있고 뜻 깊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썼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는 진심이 중요하다는 삶의 교훈을 작품에 녹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여주인공 '박지호'역을 맡은 이태임은 "사고 없이 좋은 작품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남주인공 '오근백'역을 맡은 오창석은 "종방연 때도 지금처럼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지담 측은 "세 주연 배우가 단단히 준비를 하고 나왔더라"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의 대본 숙지력과 캐릭터 분석력을 본 후 모두가 '유일랍미'가 잘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말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TRENDY)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