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을 찾아서' 유승범, "동료들의 험담에 성처 받았다"

최종수정 2015-08-27 00:32


'슈가맨을 찾아서' 유승범

'슈가맨을 찾아서' 유승범

가수 유승범이 '질투' 이후 가수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풍요 속의 빈곤' 김부용과 '질투' 유승범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범은 가수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음악에 대한 회의가 왔다. '드라마 가수'라는 딱지가 부담스러웠다. 작곡과 편곡에 대한 꿈을 가지고 출발했다가 가수로 성공을 했는데, OST 곡이 1등하는 게 너무 한다는 말을 동료들에게 들으니 상처가 되더라.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질투' 한 곡의 히트곡을 남기로 사라진 유승범은 김경호의 '금지된사랑', 드라마 '가을동화' 주제곡 등을 작사 작곡해 왔으며 현재 관동대학교실음과 교수 로 재직중이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