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규리, 훈련 퇴소 위기? 혈관 기형 뇌출혈 고백 "집으로 돌아갈 수도…"

최종수정 2015-08-31 09:53


'진짜 사나이' 박규리

'진짜 사나이' 박규리


'진짜 사나이' 박규리가 뇌혈관 기형 병력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시즌3'(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훈련소에 입소한 가수 제시 한그루 박규리 CLC 유진, 방송인 사유리, 배우 신소율 유선 한채아,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는 군의관과의 면담에서 과거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군의관은 "뇌혈관 기형이 있을 경우에 사실은 신체 급수를 판정할 때 4~5급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의관은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며 "뇌혈관 기형이 잔존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면 훈련받기 힘들다. 훈련이라는 것이 생명하고 직결될 수도 있는 거라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규리는 "저 꼭 가야 된다. 운동 열심히 해서 왔다. 할 수 있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정밀 검사 결과 건강 상태가 좋은 편으로 나왔고, 박규리는 무사히 입대를 할 수 있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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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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