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CD를 통째로 삼켰나?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 화제

최종수정 2015-09-08 08:36


짜리몽땅이 CD를 꿀꺽한 듯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짜리몽땅은 지난 4일 데뷔곡 '밥은 먹었니'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 최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하모니 버전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짜리몽땅은 '밥은 먹었니' 피아노 반주에 이어 아카펠라 버전으로 무반주로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 내며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시작에는 원곡의 음을 조금씩 변주해 색다른 느낌을 줬다. 이후 이주연이 직접 건반을 치며 한층 자유로워진 리듬에 세 사람의 화음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에는 무반주에 아카펠라 버전으로 '밥은 먹었니' 하이라이트 부분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유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짜리몽땅의 하모니가 빛을 발했다.

짜리몽땅의 라이브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짜리몽땅은 화음이 진리" "노래실력이 더 좋아졌다" "목소리 너무 예쁘다" "마지막 아카펠라는 소름" 등의 반응을 보내며 극찬했다.

짜리몽땅은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밥은 먹었니'를 발표하고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평균키 155cm의 작은 키의 아담한 체구를 가졌지만 무대 위 세 사람이 이루는 환상의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안겼다.

차세대 여성 실력파 보컬그룹의 탄생을 알리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친 짜리몽땅은 데뷔곡 '밥은 먹었니'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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