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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모바일 방송채널 '영철쇼'를 오픈한다.
영철쇼에서는 11일 첫 에피소드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패러디한 '인사이드 영철' 1,2화가 소개된다.
개그맨 김영철은 MBC 무한도전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월' 이라는 유행어를 대히트 시킨 이후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면서 최근 대세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영철쇼를 통해 TV에서 보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며 "갖춰진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창작 마당에서 다양한 장르를 실험해 보고 싶고 시청자들과 모바일 환경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철쇼'는 메이크어스(대표 우상범)에서 모바일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딩고 스튜디오가 제작,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소셜 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스튜디오로 우수한 창작자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철쇼는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 외에 몬캐스트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