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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박쥐 김승진
이날 1라운드에서는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가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하며 무대를 꾸몄다.
이후 1라운드에 탈락한 황금박쥐는 데뷔 30년을 맞은 당대 최고의 하이틴 가수 김승진으로 밝혀져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승진의 정체가 공개되자 MC 김성주는 "올해로 데뷔 30년 차인 김승진씨가 황금박쥐 였다"라며 "한 번 안아봐도 되겠냐"고 팬심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김성주는 당시 '스잔'의 김승진파, '경아'의 박혜성파가 있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김형석은 "승진이 너 이렇게 노래를 잘하니?"라며 감탄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승진은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1980년대 '스잔'이라는 히트곡으로 이름을 날렸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