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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강만호(손창민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11년을 기다렸던 신득예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혜상에게 구두를 사주겠다는 핑계를 대고 혜상의 발을 확인했지만 친딸의 증거인 오른쪽 발에 있는 점이 혜상에게는 없음을 확인했다.
득예는 "아빠 나 혼자 남았다. 나 혼자 남았어. 혜상이 없인 내 인생도 없다. 내가 더 이상 살 이유가 없다. 이제 엄마 아빠 옆으로 가고 싶은데 나 반갑게 맞아주는 거지? 나 쉬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득예를 목격한 사월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득예를 온몸으로 말렸다. 사월은 득예의 밀침에 넘어졌고, 신발이 벗겨져 발을 다쳤다.
이때 득예는 사월의 발을 지혈하기 위해 급히 자신의 옷을 찢어 묶어주다 오른발에 반점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친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득예는 사월에게 "설마 네가..."라고 말하며 충격에 휩싸혀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