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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앨범 선공개곡 '이름' 발매를 하루 앞두고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의 유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동현감독은 지난 2014년 발표된 윤건의 4집 '어텀 플레이'의 타이틀곡 '오분 고백송'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오분 고백(윤건, 김호정 주연)'으로 10월 개최하는 제10회 삿포로국제단편영화제 'One Title Selection' 경쟁부문 공식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재범의 신곡 '이름'은 지난 10월 2일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으로 임재범 특유의 감성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6일 선공개곡 '이름'에 이어 10월 중 데뷔 30주년 기념 신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