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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선공개곡 '이름' 공개…"야수 보컬 벗고 초기 음색"
이 곡은 그동안 임재범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지던 야수같은 보컬이 아닌 솔로 가수로 전향했던 90년대 초기 보컬 톤으로 가창해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음악 스타일 역시 정통 발라드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트로 소울 풍의 장르로, 그루브한 미디움 템포로 구성되어 있어 다시 한 번 반전을 더했다.
또한 음악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두 남자 고교생의 꿈과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쎄시봉' 등 청춘들의 풋풋한 음악영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의 유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탄탄한 연기로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연기자 여준환과 조현철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한편, 선공개곡 '이름'으로 컴백의 포문을 연 임재범은 10월 중으로 본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매하고, 10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