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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주원이 김태희를 가장 호흡이 좋았던 연기 파트너로 꼽았다.
이후 영상으로 등장한 김태희는 "3개월간 호흡을 맞추면서 네가 김태현이 되어줘서 나도 한여진 캐릭터로 살아갈 수 있었던 거 같아"라고 주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태까지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많이 친해지고 잘 통했던 적은 없다고 할 정도다"라고 말한 뒤 "여태까지 상대 배우 중에 가장 좋았던 파트너는 누구니?"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MC 김제동은 "지금까지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여배우는 김태희다?"라고 묻자, 주원은 "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원은 "그 긴 세월 동안 연예계에 있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순수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제가 연기를 하는데 한여진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감정을 만들어줬으니까 좋은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500명의 방청단이 단독 MC인 김제동과 함께 진행자의 입장에서 1명의 게스트와 맞붙는 긴장감을 높인 구성의 리얼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