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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표창원이 강남을 속이기 위해 호통 연기까지 선보였다.
강남도 관심을 보이며 USB 찾기 행렬에 동참했지만 USB는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이내 강남은 "몰카하는 거 아니냐"며 표창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USB를 언급한 것이 몰래카메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은 큰소리로 호통을 치기 시작했고 급격하게 공기가 얼어붙었다. 하지만 강남은 이에 굴하지 않고 표창원에게 "누가 먼저 하자고 했냐"고 깐족댔다.
그러나 표창원은 "웃음이 나냐. 내가 장난하는 것 같냐"고 큰소리 치더니 "장난이면 장난이라고 이야길 해줘야하지 않냐"며 계속해서 호통쳤다. 이에 강남은 결국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표창원은 "강남을 완벽히 속이기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강남, 표창원, 김영호, 이기찬, 김유미, 김남주가 출연한 '김포제일고등학교'편이 전파를 탔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