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스테파니는 지난 2003년 보스턴 발레단 산하의 '발레스쿨'에 스카우트된 인정받은 발레리나이기도 하다. 당시 미국 한인 신문과 미국 지역 신문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스테파니는 만 4살에 발레를 시작했다. 12살에는 세계예능교류협회에서 주최한 발레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마침 <영재 발굴단>에서는 '4살'과 '영재'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봤다. 지금까지 <영재 발굴단>에 들어온 영재 제보는 1,200명이다. 그 중 100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출연했다. 그런데 이 아이들 중 상당 수가 4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숫자, 영어, 한글에 재능을 보이는 4살 아이들을 모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본다.
스테파니는 "4살 때 TV를 보면서 발레를 따라 했더니 어머니가 한번 배워보겠느냐고 던지셨다. 그래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면서 "엄마가 선생님이셨는데 공부하란 소리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살의 비밀을 비롯한 영재에 관련된 궁금증은 오늘 저녁 8시 55분 SBS <영재 발굴단>에서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