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은혜가 한국서 받는 압력 잘 안다"
이날 윤은혜는 중국 스타 위샤오퉁과 모델로 호흡을 맞춰 의상을 선보여 최고 경매가인 3천888만 8천888위안(약 69억 원)을 받았다. 겨울패션에 맞춰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봉제재질을 많이 쓴 것이 포인트.
이후 윤은혜는 "1등은 바라지도 않았고 무대에서 주님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이 프로를 하면서 과한 선물을 받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윤은혜는 타오와 함께한 의상과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의상으로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윤은혜가 중국서 출연 중인 '여신의 패션'은 배우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매주 주제에 부합하는 컬렉션을 디자인해 패션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쇼핑몰 대표들이 나와 디자인의 값어치를 매겨 가장 높은 낙찰가를 받은 팀이 우승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은혜는 지난 8월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 F/W 의상을 표절한 것으로 의심을 사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으나 "표절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국내에서는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있어 '불통'으로 국내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