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 실제를 방불케하는 다큐멘터리가 등장해 인터넷이 뜨겁다.
'별난사람 별난 사연'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실제 전문 성우의 '이 이야기는 자신도 모르는 새 아이를 잃어버린 한 엄마의 애달픈 사연입니다'라는 소개로 시작된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홈페이지와 드라마 전문 커뮤니티 등에서 네티즌들은 "드라마 제작진 대박이네요. 양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서 노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진짜 공들인 대본이란 거, 그리고 성심성의껏 만들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팬으로서 기분 좋네요", "이 드라마 어쩜 이런 디테일까지 생각하지? 진짜 명작이 될 거 같아요", " 치밀하고 촘촘하게 짠 그물속에 홀린 듯 빨려들어가요.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합니다", "김혜진 맞죠?!! 병원에서 부축하는 사람"라는 뜨거운 반응을 잇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마을' 제작진은 "이번 유령 아기엄마 다큐 영상은 시청자분들의 추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전공개하게 되었는데, 반응이 생각이상으로 뜨거워 놀랐다"라며 "영상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본 뒤 드라마를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김민재, 이열음,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실제를 방불케하는 극중 다큐는 28일과 29일 7,8회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