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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이렇다할 접점이 없는 두 사람을 맺어준 것은 의외로 국방부였다. 최자는 지난 2010년 국방홍보원 소속 군인 시절 국군방송 홍보대사로 위촉된 설리와 처음 만났다. 이날 사진에서 최자는 설리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최자는 이어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는 가사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다 쓴 거 아니냐. 그냥 편지네"라고 반응했다.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가사를 쓴 것"이라며 한사코 부인했다.
최자는 14살 연하인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설리는 최근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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