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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명령취소 항소심서 선처 호소 "할아버지 임종 지키고 싶어"
이날 변호사와 단 둘이 재판에 출석한 에이미는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 요청, 직접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쫓겨나면 10년 이상, 혹은 영영 못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잘못한 것은 인정하지만 힘들고 고통스럽다. 연고도 없는 미국에서 어떻게 살지 막막하고 삶을 이어갈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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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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