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육흥복씨 "손자인 우리 연우, 안아보고 죽으면 한이 없다"

최종수정 2015-11-05 12:20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육흥복씨 "손자 우리 연우,안 아보고 죽으면 한이 없다"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손자를 안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 앵커는 육흥복씨에게 "장윤정과 사위, 손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육흥복씨는 "사위 도경완 아나운서를 본 적은 없지만, 부족한 윤정이를 안아주고 보듬어줬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감사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런 자리에서 표현하게 돼 부끄럽기 짝이 없다. 우리 연우가 내 딸 자식이지만 너무 안고싶다. 안아보고 죽으면 한이 없다. 이 것도 욕심일 것이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육흥복 씨는 장윤정에게 "너무 사랑하고 너무 소중한 내 딸이었다. 좋았던 때만 생각하면서 가슴에 품고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육흥복씨는 "아들이 있다. 윤정이는 명예가 있지만 이 아들도 자그마한 명예가 있는 아이다. 이 아이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은 엄마로서 이렇게 하고 있는거다"며 딸인 장윤정과 2년 동안 지속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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