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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기자] 배우 이태임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가운데, 현재 몸상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차량끼리 충돌은 아니고, 매니저가 운전 중 뭔가를 피하려다 분리대를 들이 받았다"며 "이태임의 경우 큰 외상은 없지만 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골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충돌 때 혀를 크게 깨물어 입 안이 부은 상태"라며 "이태임 옆에 앉았던 스타일리스트의 상황은 더 심각해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일랍미' 제작사 지담 관계자는 "촬영분이 있어 이번주 방송은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지만, 현재로서는 촬여에 영향이 있을지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일단 오늘은 치료에 집중하고 내일께 상태를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 욕설논란 교통사고 등의 악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더 큰 일을 막아 주는 액땜을 했다고 생각해야할 것 같다"며 "일단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이태임(박지호)이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무한 '최강 찌질남' 오창석(오근백)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낮 12시30분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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