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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과거 전문가 "정형돈의 발 동동, 불안하다는 심리적 표현"
이날 멤버들은 자가진단, 풍선을 이용한 심리 상담, 꿈 분석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제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전문가는 "정형돈 씨가 오프닝 때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자꾸 보이는 데 불안하다는 심리적 표현"이라며 "전체적인 검사 결과 본인 안에 있는 깊은 부분을 외면하려는 태도가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무도 멤버였던 노홍철은 정형돈에 대해 "술만 마시면 지인들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다음 날 기억 못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말에 전문가는 "술 마시고 기억 잃는 것을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 정서가 억압되어있고 잊고 싶은 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형돈씨가 빠른 시일 방송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