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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신곡 '사랑이 숨긴 말들'이 영화 '스윗 프랑세즈'와 만나 감성 저격에 나선다.
'사랑이 숨긴 말들'은 양재선 작사가의 가사와 신승훈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 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와 스탠다드 재즈에서 벗어난 사운드와 코러스, 그리고 신승훈의 새로운 창법이 가미된 노래다.
이미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I Believe'로 환상의 콤비를 이루었던 양재선 작사가의 시적인 가사가 다가갈 수도 멈출 수도 없었던 사랑의 순간을 그린 영화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신승훈표 발라드가 가진 색깔, 그리고 '사랑이 숨긴 말들'이라는 재즈곡이 전하는 아련한 감성이 '스윗 프랑세즈'의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기품과 정조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한편, 9년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신승훈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