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대구 비너스' 시절 신민아 못 알아봤다 "중국 배우네"

기사입력 2015-12-01 10:16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대구 비너스' 시절 신민아 못 알아봤다 "중국 배우네"

'오마이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 김영호(소지섭 분)는 '대구 비너스' 시절 강주은(신민아 분)의 사진을 보고 강주은인지 못 알아봤다.

이날 김지웅(헨리 분)은 강주은이 핸드폰 배경사진으로 해둔 과거 강주은의 '대구 비너스'시절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김지웅은 물론 사진을 돌려본 김영호와 장준성(성훈 분)도 강주은을 알아보지 못했다. 심지어 김영호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옛날 중국 배우 중에 서기라고 있어. 그 배우네"라고 말했다.

이에 강주은은 "다들 이러기냐. 나다. 강주은. 지성과 미소의 변호사. 대구 비너스"라고 말했고, 김영호는 "비슷하긴 한데. 증거 있냐"고 증거를 요구했다.

이 말에 분노한 강주은은 "내가 나라는 증거가 어디 있냐. 살만 빼봐라. 다들 뿅갈 거다. 조금만 기다려라. 눈에서 하트가 쏟아질 거다"고 큰소리 쳤다.

특히 방송 말미 김영호는 운동 후 살이 빠져 볼 한쪽에 들어가 있는 강주은의 보조개를 발견하고는 "이거 못 보던 건데?"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선이 쏠렸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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