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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내년 1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정우성과 김하늘은 새해 첫 멜로의 주인공으로 관객을 만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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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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