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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이날 주은은 업무 미팅에서 영호가 의료법인 가홍의 대표로 나온 것을 보고 당황해 하며 자리를 빠져나갔다.
한편 영호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는 주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영호와 주은 커플의 애정전선에 큰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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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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