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유혹에 "나랑 결혼하세" 청혼

기사입력 2015-12-14 23:19


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배우 정진영이 최강희에게 청혼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석현(정진영 분)이 은수(최강희 분)를 지키기 위해 결혼을 제안했다.

이날 은수는 "총리님 선의 순진하게 받은 제 잘못이다.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 보다. 너무 힘들어서 총리님께 기대고 싶었나 보다. 총리님 그늘 밑에서 비바람 피하고 싶었다. 근데 그게 이렇게 산산조각 날 그늘인지 몰랐다"라며 비서를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다.

이는 앞서 은수가 석현을 유혹하려한다는 얘기에 병원으로 찾아 온 일도(김법래 분)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수모를 당한 바 있기 때문.

이에 석현은 "더 이상 그런 소리 듣지 않게 해 주겠다"며 "자네가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어주지. 자네 아이까지 지켜낼 수 있게 큰 그늘이 되어주겠네"라는 말로 은수를 붙잡았다. 이어 석현은 그 방법으로 "내 식구가 되면 돼. 그럼 아무도 자넬 건드리지 못해. 나랑 결혼하세"라며 은수에게 청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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