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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품격' 첫방②] 즐기는 노홍철, 시청자 응답할까

tvN '내 방의 품격' 예고편
tvN '내 방의 품격' 예고편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복귀작으로 택한 노홍철. 대중도 그와 함께 즐길 수 있을까

23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이 첫 전파를 탄다. '내 방의 품격'은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인테리어 토크쇼다. 방의 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재료 구입 방법부터 소품 만드는 법, 가구 리폼하는 법까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들과 함게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쿡방' 이후 예능을 선도할 새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집방'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 프로그램이지만, 이 프로그램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갖던 노홍철의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노홍철은 지난 11월 음주원전 사건 이후 1년 만에 이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방송 복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

노홍철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내 방의 품격'을 복귀작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쉬는 동안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출연자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는 게 맞는 거라 생각했다.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보다는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보시는 분들이 열심히 하는 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다보니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말대로 '내 방의 품격'은 노홍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뽐낸 바 있다. 그런 노홍철에게 '내 방의 품격'은 본인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노홍철 본인이 즐길 수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TV를 통해 노홍철을 보는 시청자 또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노홍철의 복귀에 대해 아직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시청자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은 노홍철이 시청자가 그에게 붙은 '음주운전'이라는 꼬리표를 잊고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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