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산다라박, 후배 아이콘 솔로 이유 공감 "나 하나 망쳤으면…"

기사입력 2015-12-25 00:12


'해피투게더' 산다라박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비아이와 바이의 '모태솔로' 이유에 격한 공감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쓸쓸히 TV 앞을 지킬 솔로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진다.

이에 MC들과 함께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 황재근, 산다라박, 경수진, 비아이, 바비가 조세호 집으로 초대되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비아이와 바비는 모태솔로인 이유를 YG 수장인 양현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격한 공감을 보인 산다라박은 "저도 그 이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저희 때는 언니는 3년, 동생들은 5년 연애 금지였다"면서, "곳곳에 CCTV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문자를 쓰면 줌을 당겨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끔 양 사장님이 부르셔서 '요즘 누구랑 문자하냐'고 떠보신다. 그것도 모르고 술술 이야기하면 그때 아시고 핸드폰을 압수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비아이와 바비에게 "나 하나 망쳤으면 됐지, 너희들을 연애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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