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엽, 뜬 눈으로 공현주 지켰다 '듬직'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엽이 듬직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공현주의 실제 커플 생존기가 그려졌다.
지난 주 이상엽과 공현주는 멤버들 투표 결과 다른 멤버들과 떨어져 따로 생존하게 됐다.
이후 이상엽이 잡아온 슬리퍼 로브스터로 저녁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공현주는 "생각보다 편하지?"라고 말했고, 이상엽은 "어 좋아. 난 여기서 물이 어디까지 들어오나 지켜 보고 있을꺼야"라며 공현주 지키기에 나섰다.
실제로 이상엽은 잠을 자지 않은 채 공현주 곁을 지켰다.
이상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물이 불거나 내 앞에 왔을때 정말 놀랄 거라는 걸 알았기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늘에 별들과 고개를 돌리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믿고 자고 있고 남자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그림 감동이 아니었다 생각을 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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